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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토트넘서 무증상 감염자 1명 발생…EFL은 9명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손흥민(28)이 뛰고 있는 토트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반응자가 나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중단된 2019-2020시즌을 다시 시작한다. 시즌 재개를 앞두고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EPL 전 구단 선수, 코칭스태프, 지원 스태프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진행했다.

EPL 사무국은 4일 "이번 검사에서는 모두 1천197명이 대상이 됐다"면서 "검사 결과 1명에게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발표했다.

 오는 17일(한국시간)부터 코로나19로 중단됐던 2019-2020시즌을 다시 시작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4일 5차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손흥민이 뛰고 있는 토트넘에서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일주일 동안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사진=뉴시스]
오는 17일(한국시간)부터 코로나19로 중단됐던 2019-2020시즌을 다시 시작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4일 5차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손흥민이 뛰고 있는 토트넘에서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일주일 동안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사진=뉴시스]

사무국은 양성 반응을 보인 당사자가 토트넘 구단에 있었다고 덧붙였다. 무증자로 일주일 동안 자가격리 조치됐다.

토트넘 구단도 이날 "사무국으로부터 통보를 받았다"면서 "확진자는 절차에 따라 추가 검사를 받기 전까지 일주일 동안 자가격리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양성 판정자에 대한 비공개 원칙에 따라 신분을 따로 밝히지 않았다.

사무국은 이번까지 모두 5차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진행했고 그 기간 동안 모두 5천79명이 검사를 받았다. 지금까지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모두 13명이다.

한편 20일부터 시즌 재개를 결정한 챔피언십(2부리그)에서는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챔피언십 사무국(EFL)도 시즌 재개에 앞서 지난달(5월) 30일부터 2일까지 챔피언십 소속 전 구단을 비롯해 리그1(3부리그) 선수 126명 리그2(4부리그) 선수 4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리그1, 리그2에서는 양성판정을 받은 선수가 없었지만 챔피언십 6개 구단에서 모두 9명이 확진자가 됐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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