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상반기 결산]이가흔·김유진PD…방송가 덮친 '학폭' 후폭풍④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2020년 시작부터 6월 현재까지, 올해도 연예계는 바빴고 소란스러웠다. 스타들의 사건·사고 등 떠들썩 했던 대형 이슈, 스타들의 결혼과 이혼, 열애와 결별도 이어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세계를 강타하며 연예계 크고 작은 변화도 많았다. 2020년 상반기에 연예계를 장식한 연예계 10대 뉴스를 살펴봤다.[편집자주]

◆김유진 PD부터 '하트시그널' 출연자까지, 학폭 논란

'부럽지' 김유진 PD와 '하트시그널' 이가흔, 모델 강승현 등이 학폭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 각 방송사/조이뉴스24 포토DB]

지난해 윤서빈과 잔나비 전 멤버 유영현, 효린 등의 '학폭 미투' 논란이 연예계를 휩쓸고 지나간 가운데 또다시 '학폭' 논란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하트시그널' 일반인 출연자 이가흔부터 시작해 '부럽지'에 출연 중이던 이원일의 예비신부 김유진 PD가 학폭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프로그램이 흔들릴 만큼 그 후폭풍은 컸다.

김유진 PD는 지난 4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글로 인해 학폭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글 작성자 A씨는 2008년 16세였던 당시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집단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커지자 이원일 셰프와 김유진 PD는 출연 중이던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 하차하고,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김유진 PD는 그러나 입장을 바꿔 지난 5월12일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A씨를 고소했다. 김유진 PD의 법률대리인은 "허위사실이 처음 유포됐을 때 피해가 확대되는 걸 원치 않아 시시비비를 가리기 보다는 급히 사과문을 게재했다. 하지만 사과문으로 인해 고소인이 허위사실을 모두 인정하는 것처럼 인식돼 주변에 더 큰 피해를 줬다"고 고소 이유를 밝혔다.

채널A '하트시그널3' 일반인 출연자인 이가흔도 '학폭' 논란으로 곤욕을 치렀다. 방송을 앞두고 지난 2월 한 네티즌은 '이가흔 중국 국제학교 시절 학교 폭력을 주도했다"고 폭로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했다.제작진은 "사실과 다르다"며 논란을 잠재웠지만 의혹은 계속 됐다. 당시 이가흔은 '하트시그널'의 촬영을 모두 마친 상태로, 프로그램은 예정대로 방송됐다. 이가흔은 '하트시그널3'에서 '수의대여신'으로 주목 받았고, 러브라인의 중심에 서며 인기를 얻고 있는 출연자. 그러나 방송 후 또다른 폭로글이 게재돼 논란이 이어졌으며, 게시판에는 '학폭 가해자를 왜 출연시키냐' '몰입이 안된다'며 불만글이 쏟아지며 후폭풍이 계속 됐다.

뿐만 아니라 모델 강승현과 엑스원 출신 차준호, 시크릿넘버 수담 등이 학폭 논란에 휘말렸다. 이들의 소속사는 "학교 폭력 관련 억측은 사실무근이라며 악의성 짙은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대응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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