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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국에서 전해 온 응원…유튜버 코이티비, 희망조약돌에 500만원 후원


[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베트남에 거주하며 현지 문화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컨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는 ‘코이티비’가 국내 위기가정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사단법인 희망조약돌에 후원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이 소식은 지난 25일, 코이티비 운영자 ‘코이’가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희망조약돌을 통해 후원금을 기부한 사실을 게시하며 알려졌다.

 [희망조약돌 이미지]
[희망조약돌 이미지]

코이티비는 “최근 한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면서 위기에 처한 빈곤아동, 어르신들이 많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했다”라며, 먼 타국에서 기부를 진행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구독자 여러분들도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모두 힘든 시기에 다 같이 하나가 되어 극복해 나가길 소망한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사단법인 희망조약돌 이재원 이사장은 “먼 타국에서도 고국의 취약계층을 염려하며 후원해 주신 사실에 깊이 감동받았다. 전 세계가 어려운 상황 속 다양한 방식과 메시지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려 애쓰는 평범한 이들이 보여주고 있는 용기로 한국 사회에 희망이 피어나고 있다”며 “이것이 바로 어떠한 위기가 닥쳐도 극복해내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국민성이 아닌가 생각한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랑스럽고 타국에서 몸 건강히 좋은 활동 보여주시기를 응원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코이티비는 약 94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인기 유튜브 채널. 올해 초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에 동참하며 ‘레몬 챌린지’ 열풍을 처음 주도했다. 또한 매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베트남 현지 상인의 오렌지를 모두 구매해 인근 보육원에 전부 기부하는 컨텐츠 등을 통해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jmh@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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