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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선발 LG 김윤식, 키움 강타선 넘어설까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LG 트윈스가 좌완 루키 김윤식을 앞세워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LG는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중 3연전 첫 경기에 김윤식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LG는 지난 주말 잠실 라이벌 두산 베어스에게 주말 3연전을 스윕 당했다. 투타 모두 두산에게 밀리면서 고개를 숙였다.

LG 트윈스 좌완 김윤식이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사진=뉴시스]
LG 트윈스 좌완 김윤식이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사진=뉴시스]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가운데 류중일 LG 감독은 김윤식에게 데뷔 첫 선발등판의 중책을 맡겼다.

김윤식은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LG 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 개막 후 8경기 8.1이닝 1홀드 평균자책점 7.56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30일 KIA 타이거즈전을 마지막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돼 퓨처스리그에서 선발 수업을 받았다.

LG는 두산과의 3연전에서 불펜 소모가 컸다. 지난 19일 선발등판했던 차우찬이 1이닝 8실점으로 무너진 여파가 적지 않았다. 김윤식이 키움을 상대로 최대한 버텨줘야만 마운드 운용의 숨통이 트일 수 있다.

김윤식이 프로 데뷔 첫 선발등판에서 마수걸이 승리를 신고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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