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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마:무녀굴', 제주 김녕사굴 뱀 설화 소재 공포물…유선·김성균 주연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2015년 여름 개봉작 '퇴마:무녀굴'(감독 김휘)은 미스터리 호러 장르를 표방한 작품이다.

배우 유선, 김성균 주연이 주연을 맡고 천호진, 차예련, 김혜성 등이 출연했으며 '이웃사람'의 김휘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퇴마:무녀굴'은 신진오 작가의 공포 소설 '무녀굴'을 원작으로, 제주 김녕사굴에 얽힌 설화를 바탕에 둔 작품이다.

2015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폐막작에 선정되기도 한 이번 작품은 정신과 의자이자 퇴마사인 '진명'(김성균 분)이 조수와 함께 기이한 현상에 시달리는 '금주'(유선 분)를 치료하던 중 그의 안에 있는 강력한 존재와 마주하는 내용을 담은 영화다.

샤머니즘을 바탕으로 한 플롯과 현대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스토리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제주도에서 촬영돼 김녕굴 등 제주의 풍광을 영화 안에 담았다. .

극중 김성균은 심령술에 능한 정신과 의사 진명 역으로 날카롭고 예민한 캐릭터로 변신한다. 유선은 '돈 크라이 마미' 이후 3년만에 스크린으로 컴백, 운명을 모른 채 살아가는 미술관 관장 금주 역을 맡아 깊이 있는 연기력을 선보인다.

베테랑 배우 천호진은 자신만의 믿음에 갇힌 강목사 역할, 차예련은 영화 속 미스터리를 쫒는 열혈 PD 혜인으로 등장하며 전역 후 스크린에 복귀한 김혜성은 진명의 조수이자 접신을 돕는 영매 지광 역을 맡았다.

영화 속 사건의 주요 배경이 되는 김녕사굴을 비롯해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광과 한국의 영험한 장소에서 로케이션을 거쳐 보는 재미를 더한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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