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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랜드 낸시 "고민? 몸매에 대한 댓글만…굶지 않고 식이요법"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모모랜드 낸시가 자신의 몸매에 대한 댓글만 있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모모랜드 낸시는 최근 bnt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처음 시도해보는 콘셉트에도 성숙하고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

낸시는 "이번에 처음으로 자취를 시작했는데 집에서 혼자 연습하거나 ‘넷플릭스’를 보는 게 정말 좋다"라며 "'프렌즈(Friends)'를 벌써 두 번 돌려봤고 '가십 걸(Gossip Girl)'은 네 다섯 번 봤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모모랜드 낸시 [bnt]
모모랜드 낸시 [bnt]

큰 성공을 거둔 만큼 미래에 대한 조급함은 없었을까. 낸시는 "처음부터 우리의 목표는 1등이 아닌 팬분들의 마음"이라며 조급함이 들지 않았다고 답했다. 무엇보다도 팬들이 좋아하는 음악을 만들고 싶다고.

2살 때부터 약 6년 동안 미국에서 생활한 낸시. 미국에서 보낸 유년시절에 대해 "무척 행복했다"라며 "그 짧은 시간에도 내가 맞닿고 있는 문화가 두 개라는 것을 항상 부모님께 전해 들었다"라고 답했다.

이후 한국 문화가 두렵거나 낯설지는 않았는지 묻자 "한국에 이사 오기 전부터 엄마가 엄마가 '미국 학교와 한국 학교는 정말 다르다'라는 것을 꾸준히 말씀해주셨다. 엄마가 한국 급식에서는 살아있는 낙지를 준다며 놀렸다"라며 "한국 학교로 전학 가고 나서 한국어를 잘 못 했지만 친구들이 직접 도와줬기 때문에 힘들지 않았다"고 답했다.

사람들이 모르는 낸시의 모습을 묻자 "도도하고 차가워 보인다는 소리 정말 많이 듣는다. 나는 오히려 웃음도 많고 시크한 성격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낸시에게 풀리지 않는 고민에 대해 "어느 날부터인가 인터넷에는 내 몸매에 대한 댓글밖에 없더라"라며 "가수라는 직업 특성상 노래 실력, 춤 실력, 스타일을 평가받는 건 당연하지만 내가 얼마나 쪘고, 얼마나 빠졌는지는 중요하지 않은 문제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최근에는 아예 신경을 안 쓰는 건 아니지만 크게 와닿는 문제는 아니라고.

이상형에 대해서는 "웃는 게 예쁜 사람, 재밌는 사람이 좋다"라며 "자존감 있는 사람들이 더 멋있어 보이는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평소 몸매 관리에 대해서는 "최근에 찾은 식이요법이 있다"라고 말하며 "건강하게 두 끼를 챙겨 먹는 방법인데 무조건 굶는 게 아니라 좋다. 샐러드나 현미밥으로 만들어진 건강식으로 넉넉하게 먹는다"라고 답했다. 요요현상 없이 건강하게 다이어트할 수 있다고.

낸시는 자신의 매력에 대해 "밝고 잘 웃는 것"이라며 "친한 친구들이나 언니들이 귀엽다는 말을 많이 해준다"라고 말했다.

낸시는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다. 무엇보다도 내가 하고 싶은 걸 하는 낸시가 되겠다"라며 "지금처럼 남이 아닌 내가 선택하는 인생"이라며 향후의 삶을 그렸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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