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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X강지영 '야식남녀', 0.4% 자체 최저시청률로 씁쓸한 종영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야식남녀'가 0.4%대 시청률로 씁쓸한 종영을 맞았다.

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야식남녀'(연출 송지원, 극본 박승혜)는 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 0.44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야식남녀'는 야식 힐링 셰프 진성(정일우 분), 열혈 피디 아진(강지영 분), 잘 나가는 디자이너 태완(이학주 분)의 알고 보니 경로이탈 삼각 로맨스. 카라 출신 배우 강지영의 국내 드라마 복귀작으로 관심을 모았다.

'야식남녀'가 종영됐다. [사진=헬로콘텐츠, SMC]
'야식남녀'가 종영됐다. [사진=헬로콘텐츠, SMC]

1.5%의 시청률로 출발한 '야식남녀'는 5회부터 0.8%대로 하락한 이후 줄곧 0.6%대를 기록했다. 그리고 마지막회에서는 0.4%라는 자체최저시청률을 맛봐야했다. 최근 JTBC 주말드라마 '부부의 세계'가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히트를 친 것과 비교했을 때 큰 아쉬움이 넘는 수치다.

특히 '야식남녀'는 제목대로 '심야식당'인 비스트로 셰프인 진성이 음식을 통해 현대인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힐링을 줄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게이라 거짓말을 하고, 이를 감추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 많았다. 물론 그 과정에서 진성과 아진, 태완의 삼각 로맨스가 담기기도 했지만, 시청자들의 기대 포인트와는 많이 달랐다는 평가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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