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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노 "일리네어 레코즈와 계약 마무리, 새로운 동료 만나고파"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래퍼 빈지노가 일리네어 레코즈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논의 중이라 직접 밝혔다.

빈지노는 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같은 날 불거진 소속사 일리네어 레코즈와의 결별 소식을 알렸다.

빈지노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빈지노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빈지노는 "마무리 얘기가 오고 간 건 맞다. 하지만 우린 기획사와 아티스트 관계라기보다는 자유로운 관계다. 그래서 그 (결별) 방식도 다르게 하고 싶었다"며 "마무리 짓지 않은 이야기가 일찍 알려져서 슬프다"고 밝혔다.

빈지노는 "9년 동안 있었던 이유가 있다. 자유롭고 존중해주고 잘 관리해준 곳이다. 하지만 인생에서 좀 더 새로운 사람, 음악적 동료를 만나고 싶다. 더 발전하고 싶다"며 일리네어 레코즈를 떠난다고 직접 알렸다.

빈지노는 2010년 재지팩트 결성 다음해인 2011년 도끼와 더콰이엇이 설립한 일리네어 레코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빈지노는 첫 솔로음반 '24:26', 싱글 '달리 반 피카소', '업 올 나이트', '12' 등을 발표하며 감성 힙합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2017년 현역 입대한 빈지노는 2019년 2월 전역 후 싱글 'OKGO'를 발표하며 일리네어 레코즈와 꾸준히 음악 작업을 이어왔으나 최근 전속계약을 마무리 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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