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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통통 통영골목예술제 개막, 예술의 바다로 떠나는 4주의 여행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제2회 통통 통영골목예술제(운영위원장 서상규)가 지난 2일 개막했다.

제2회 통통 통영골목예술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0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 중 하나로,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돼 2회를 맞았다. 지난 2일 개막해 오는 26일까지 4주 동안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 오후 통영 곳곳에서 예술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국 문명에 대한 성찰과 함께 코로나로 인한 고통과 아픔에 대한 치유와 위로를 표방한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예술 단체들이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을 찾아가 문화예술 공연함으로써 더 많은 국민이 문화적 혜택을 누리게 하려는 대국민 문화향유 증진사업이다.

제2회 통통 통영골목예술제가 지난 2일 개막해 7월 26일까지 4주간 열린다 [사진 = 제2회 통통 통영골목예술제 ]
제2회 통통 통영골목예술제가 지난 2일 개막해 7월 26일까지 4주간 열린다 [사진 = 제2회 통통 통영골목예술제 ]

서상규 운영위원장은 "2019년 총 73회의 예술 행사를 통해 통영 골목골목을 예술로 물들인 통통 통영골목예술제는 신나는 예술여행의 목적에 부합하는 성공적인 축제였다고 자부한다"며 "올해에는 젊은 예술가들이 코로나19 정국에 문명과 생명에 대한 성찰을 하는 예술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행사는 드라마 '대장금','옥중화' 등으로 사랑받은 배우 임호가 홍보대사로 선정돼 통통 통영골목예술제를 알리는데 앞장 섰다.

제2회 통통 통영골목예술제는 총 42회의 공연과 특별 강좌로 구성돼 연극, 무용,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와 창작활동들이 삶과 놀이가 공존하는 공간인 골목을 찾아다닌다.

통영 문화도시재생사업의 중심인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서 연극 '노인과 바다'(연출 김진만)가 공연되고, 류태수 통영사진작가협회 고문의 사진 강좌가 열리는 등 통영시의 도시재생사업에 힘을 보탠다.

통통 통영골목예술제는 통통 통영골목예술제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연기예술학회(회장 오진호), 통영리스타트플랫폼과 울라봉이 함께한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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