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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인' 류승진 감독 "평행세계 관심 많아, 사건 해결한다는 점이 차별화"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트레인' 류승진 감독이 평행세계 드라마를 연출한 이유를 밝혔다.

6일 오전 OCN 새 토일 오리지널 '트레인'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류승진 감독, 배우 윤시윤 경수진이 참석했다.

'트레인' 류승진 감독, 윤시윤 경수진 [사진=OCN]
'트레인' 류승진 감독, 윤시윤 경수진 [사진=OCN]

'트레인'은 살인사건이 있던 밤, 순간의 선택으로 갈라진 두 개의 세계에서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연쇄살인에 개입하는 형사의 '평행세계 미스터리' 드라마다.

류승진 감독은 평행세계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던 소재였다. 평행세계 드라마가 있었고 콘텐츠나 만화에도 많았다. '트레인'은 연결된 두 세계 통로를 통해 중요한 사건이 벌어지고, 두 세계에서 흩어진 단서들을 모아서 사건을 해결한다는 점에서 흥미로울 것이다. 다른 세계로 넘어가면서 주변 인물들의 운명이 달라지니 그 과정을 보여주는게 신선한 설정"이라 설명했다.

윤시윤은 평행세계를 넘나들며 아버지의 죄를 대신 갚고자 하는, '속죄의 삶을 선택한 경찰' 서도원과 아버지의 죄로 인해 위태로운 삶을 살아가는 '타락의 길을 선택한 경찰' 서도원으로, 경수진은 아버지 사건의 진실을 알게 되면서 또 다른 진실을 쫓기 시작하는 '사랑으로 삶을 이긴 검사' 한서경과 '증오로 삶을 버틴 경찰' 한서경으로 1인 2역에 도전한다.

7월 11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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