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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성추행·협박' 이서원, 지난달 만기 전역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동료 연예인을 성추행 및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이후 군 입대한 배우 이서원이 지난달 전역했다.

지난 2018년 11월 20일 군 입대한 이서원은 지난달 30일 만기 전역했다.

이서원은 지난 2018년 4월 8일 함께 술을 마시던 여성 연예인 A씨에게 신체적 접촉을 시도하다 거부당했다. A씨가 화를 내며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청하자 이서원은 흉기로 A씨를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추행 및 특수 협박 혐의를 적용해 이씨를 검찰에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이서원이 군 입대하면서 사건은 군사법원으로 이관됐고,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현재 이서원은 소속사가 없는 상태이며, 연예계 복귀 의사 역시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서원은 2015년 JTBC '송곳'으로 데뷔해 2016년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와 '뮤직뱅크' MC로 발탁됐다. 2017년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와 '병원선', JTBC 웹드라마 '막판 로맨스', 영화 '대장 김창수'까지 쉴새 없이 달려왔으며, '포스트 박보검'으로 불릴 만큼 업계의 주목받는 루키였다.

그러나 동료 연예인 성추행이라는 불미스러운 일에 휘말리면서 tvN 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 어바웃타임'과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 하차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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