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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체육계 폭행 사건, 최윤희 차관이 역할해야"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체육계 폭력 및 가혹행위 사건과 관련해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7일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체육계의 폭행, 성폭행 등의 사건 피해자 대부분이 여성 선수들이다"라며 "여성 체육인 출신 차관이 보다 더 큰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고 윤재관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사진=문화체육관광부]

문 대통령은 앞서 지난 2일에도 "경기인 출신 최 차관이 나서서 전반적인 스포츠 인권 문제를 챙기도록 하라"고 지시했었다.

최 차관은 수영선수 출신으로 현역 시절 1982 뉴델리 아시안게임 3관왕, 1986 서울 아시안게임 2관왕에 오르며 '아시아의 인어'로 불렸다. 1986년 체육훈장 청룡장을 수상했다.

은퇴 후에는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이사를 거쳐 지난해 12월 문체부 제2차관에 임명됐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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