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맛' 홍현희, 제이쓴 불륜연기에 파따귀...신진식 김세진 초대에 하드캐리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제이쓴 홍현희가 '부부의 세계' 패러디 영화에 출연했다.

7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홍현희, 제이쓴이 웹영화에게 캐스팅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대학생들이 홍현희, 제이쓴을 찾아와 출연을 부탁했고, 두 사람은 흔쾌히 영화에 참여했다. 영화는 '부부의 세계' 패러디였고, 제이쓴의 불륜을 목격한 홍현희가 분노하는 장면을 촬영했다.

제이쓴이 여배우와 안으며 불륜 연기를 펼치자 이 영상을 보던 홍현희는 진짜로 화를 내며 "나 없을 때 저랬냐"고 말했다.

홍현희는 제이쓴의 불륜을 목격하고 장바구니에 있던 파를 꺼내 제이쓴의 따귀를 때렸다. 영상을 보던 제이쓴은 분해하며 "요령껏 때릴 수도 있는데 저 때 진짜로 때렸다. 너무 아팠다"고 말했다.

이에 홍현희는 "리얼리티를 위해 실제로 때려야한다. 나도 신인 때 실제로 맞았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연기에 여자 출연진 역시 몰입, 분노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김세진 진혜지 부부의 일상도 담겼다, 이날 김세진은 동료 신진식, 김요한, 조재셩을 집으로 초대했다.

신진식이 등장하자 김세진은 "투덜이 왔다"고 놀렸다. 신진식은 등장하자 마자 김세진 말대로 투덜거렸고, 갈색 폭격기가 아닌 갈색 투덜이의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신진식은 대화 도중 자신이 발재간이 좋다고 자랑하며 과거 클럽에서 췄던 춤을 후배에게 전수했다.

신진식의 등장에 팬이라며 호들갑을 떨었던 홍현희는 신진식의 예능감(?)에 "저런 분인 줄 몰랐다"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