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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류현진, 홈구장 첫 청백전서 5이닝 4K 1실점 쾌투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홈 구장에서의 첫 실전 등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류현진은 14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팀 자체 청백전에 선발등판해 5이닝 4피안타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33,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14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팀 자체 청백전에 선발등판해 5이닝 4피안타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사진=뉴시스]
류현진(33,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14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팀 자체 청백전에 선발등판해 5이닝 4피안타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사진=뉴시스]

류현진은 이날 지난 3월 10일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시범경기 이후 4개월 만에 마운드에서 타자를 상대했다. 59개의 공을 던지며 구위를 점검했고 스트라이크는 40개였다.

MLB닷컴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류현진이 1회 흔들렸지만 빠르게 안정을 찾았다"며 "등판을 마친 뒤 불펜에서 10개의 공을 더 던지면서 계획대로 70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류현진은 지난겨울 토론토와 4년 총액 8천만 달러(약 960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 2경기 6.1이닝 1실점으로 좋은 컨디션을 과시했다.

코로나19로 메이저리그 개막이 늦춰지는 악조건 속에서도 청백전에서 호투를 펼치며 오는 25일 탬파베이와의 개막전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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