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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당한 사람들' 니콜 키드먼→엘르 패닝, 은밀한 관계 담은 스릴러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매혹당한 사람들'이 TV 방영이 되면서 영화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14일 오후 케이블채널 OCN에서 방영된 '매혹당한 사람들'(감독 소피아 코폴라)은 여자들이 사는 대저택에 부상당한 남자가 들어오면서 시작된 감출수록 드러나는 은밀한 관계를 담은 스릴러로, 2017년 6월 6일 개봉됐다. 토마스 P. 컬리넌이 1966년 발표한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매혹 당한 사람들'  [사진=영화 포스터]
'매혹 당한 사람들' [사진=영화 포스터]

니콜 키드먼, 커스틴 던스트, 엘르 패닝, 콜린 파렐이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극중 니콜 키드먼은 남자를 은밀하게 유혹하는 여인 미스 마사 역을 맡았으며, 커스틴 던스트는 남자에게 완벽하게 사로잡힌 처녀 에드위나를 연기했다.

또 엘르 패닝은 충동적이고 도발적인 소녀 알리시아 역을 맡아 미묘한 신경전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매혹당한 사람들'은 여성들의 시선을 통해 내재된 욕망을 우아하고 절제된 톤으로 묘사해 제70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는 칸 국제영화제에서 여성 감독이 두 번째로 감독상을 수상한 것이라 큰 의미를 가진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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