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여자친구가 지난 활동에 이어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하지 않는다.
14일 여자친구 소속사 쏘스뮤직 관계자는 "여자친구가 '쇼! 음악중심'에 출연하지 않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여자친구는 지난 앨범 활동 당시에도 '쇼! 음악중심'을 제외한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5개월 만에 컴백한 여자친구는 16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Apple' 컴백 무대를 갖는다.

여자친구의 '음악중심' 출연이 불발되면서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MBC의 불화가 다시 한 번 음악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MBC와 빅히트는 방탄소년단이 '2019 MBC 가요대제전' 불참 결정한 뒤로 불화설이 수면 위로 올랐다. 이후 방탄소년단은 MBC를 제외한 방송사 음악프로그램에만 출연, 불화설에 힘을 실어줬다.
여자친구가 소속돼 있는 쏘스뮤직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산하 레이블이다. 빅히트에 인수된 또 다른 기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세븐틴 또한 '쇼! 음악중심'에 출연하지 않았다.
한편 여자친구는 13일 새 미니앨범 '回:Song of the Sirens(회:송 오브 더 세이렌)'으로 컴백,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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