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돌' 장성규 "첫 녹화 때 긴장, 세븐틴 멤버들 응원 따뜻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장성규가 '퀴즈 위의 아이돌' 첫 녹화 때 세븐틴 멤버들에 응원을 받았다고 말했다.

20일 오후 KBS2 새 예능프로그램 '퀴즈 위의 아이돌'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정형돈과 장성규가 참석해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가를 달리고 있는 장성규는 KBS에 첫 입성, 예능을 이끌게 됐다.

장성규는 "첫 녹화 때 긴장을 했다. 겁이 많은 스타일이다. 아이돌을 좋아하는 팬들에게 거슬리는 진행을 하지 말자가 목표였다. 집중하지 못하고 왔다갔다 하고 헤매는 부분이 있었다. 든든하다는 표현이 뭔지 알것 같다. 정형돈이 있는 것 자체만으로도 공기가 편하다. 따라만 가자는 생각으로 편하게 가자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장성규는 "세븐틴 멤버들이 편안하게 하라고 했다. 우리 팬들은 짓궂게 하는 걸 좋아하니 신경을 쓰지 말라고 했다. 많이 감사했다. 따뜻했다"고 말했다.

정형돈은 "실제로는 제가 더 돋보였다. 너무 긴장을 했다. 많이 가르쳐야 되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드물게 위로 받는 MC다. 전부 다 와서 '형 괜찮아요?' 물어봐줬다"고 첫 녹화 분위기를 전했다.

'퀴즈 위의 아이돌'은 다국적 K-POP 아이돌들이 퀴즈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불꽃 튀는 퀴즈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 세븐틴을 시작으로 다양한 국적의 K팝 아이돌이 출연한다.

'퀴즈 위의 아이돌'은 20일 밤 8시30분 첫방송 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