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서수연 이필모가 둘째 계획에 돌입했다.
21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이필모 서수연 부부가 첫 출연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서수연은 "필모씨가 육아를 전담하고 있다. 섬세하게 아이를 잘 본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육아로 각방을 쓰고 있었다. 서수연은 "아기가 있으면 남편이 자꾸 깨더라"고 덧붙였다.
이필모는 안방에서 혼자 자다 아내와 아들이 자고 있는 작은 방으로 건너왔다. 혼자 깨서 놀고 있는 아들을 안고 나와 아들의 기저귀를 갈았다. 아내도 곧 일어났고, 세사람은 일상은 시작했다.
이필모와 서수연은 꿀 떨어지던 연애 시절과 달리 대화가 거의 없는 모습을 보여 출연진들의 놀림을 받았다. 이날 세 사람은 소아과 병원을 찾았다. 아이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아이는 키를 재고 진찰을 하는 동안 한번을 보채거나 울지 않았다. 이를 보던 출연진들은 "어쩜 한번을 안 우냐. 너무 순하다"고 감탄했다.
집으로 돌아온 이필모는 밤이 되자 와인을 준비하며 분위기를 잡았다. 이어 아들에게 우유를 먹이며 재우려 애썼다. 하지만 이날따라 아들은 눈이 멀뚱멀뚱했고, 서수연은 "원래 잘 시간보다 30분이 지났는데 안 잤다"고 말했다.
결국 아들은 늦게까지 자지 않았고, 이필모가 먼저 잠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서수연은 "남편이 아이 5명을 원한다. 집에 들어왔을 때 아이들이 달려와 반겨줬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자신의 나이가 있으니까 둘째도 서두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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