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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블레스유2' 제시 "혼전 동거 OK...살아봐야 어떤 사람인지 알아" 솔직 발언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제시가 솔직한 솔루션을 했다.

23일 방송된 올리브 '밥블레스유2'에서는 가수 제시가 출연했다.

제시는 지난 1월 그래미 어워드에 다녀 이야기를 꺼내며 "애프터 파티를 갔는데 몰랐는데 다 리스트가 있더라. 나 혼자 동양 여자였다. 견제가 장난이 아니더라. 내 키가 164cm인데 거기서 제일 작았다. 거기 가면 장도연이 평균 키"라고 밝혔다.

이날 '친언니가 남자친구와 동거를 한다'는 사연이 왔다. 이를 부모님께 알려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라는 사연이었다.

밥블레스유 [올리브 캡처]
밥블레스유 [올리브 캡처]

이에 제시는 고민 없이 "미국은 먼저 살고 결혼한다. 살아봐야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안다"고 말했다. 제시는 자신 역시 부모님께 동거에 대해 얘기하면 흔쾌히 OK해주실 거라며 미국은 "18살부터 실수하면 실수하는 대로 (본인이 책임지고) 사는 것"이라고 말했다.

언니들은 각자의 동거관과 결혼관도 얘기했다. 장도연은 자신도 부모님껜 비밀로 하고 동거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고, 송은이는 "나는 동거한다고 하면 엄마가 좋아하실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숙은 자신만의 공간을 강조하며 "나는 결혼하면 앞집에 남편이 살았으면 좋겠다. 같이 놀더라도 따로 살고 싶다"고 남다른 결혼관을 밝혔다.

이후 언니들은 동생이 언니의 동거에 대해 알려선 안 된다고 결론 내렸다. 본인이 직접 말하는 게 100번 낫다고 의견을 모았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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