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은 루머 유포자 A씨 "모두 거짓말, 나은에게 사과" 자필사과문 게재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에이프릴 나은의 학교 폭력 루머를 퍼뜨린 A씨가 자필사과문을 게재했다.

A씨는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나은 초등학교 동창 글 작성 글쓴이입니다"라는 제목과 함께 한 장의 자필사과문을 게재했다.

A씨는 자필사과문에서 "에이프릴 나은의 초등시절 학교 폭력과 관련한 모든 내용은 거짓이며 본인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내용이다"라며 "이와 같은 루머글 작성으로 인해 피해를 끼친 에이프릴 나은을 포함한 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나은의 초등학교 동창이라 주장하는 A씨의 글이 게재됐다. A씨는 이나은으로부터 강도 높은 폭언을 듣고 학원을 그만둬야 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DSP미디어는 이나은의 학교 폭력 루머를 즉각 부인하며 "법무법인을 선임해 강경하게 법적 대응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후 하루가 채 지나지 않아 A씨는 자필사과문을 게재하며 꼬리를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