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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 류중일 감독 "타자들이 좋은 집중력 보여줬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LG 트윈스가 화끈한 공격 야구와 함께 2연승을 질주했다.

LG는 2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24-7로 이겼다.

류중일 LG 트윈스 감독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류중일 LG 트윈스 감독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LG는 이날 주축 타자들이 쾌조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SK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1회와 8회를 제외하고 매 이닝 득점에 성공하면서 경기를 쉽게 풀어갔다. 23안타 6홈런을 몰아치며 SK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정규리그 한 경기 팀 최다 득점 기록을 갈아치우면서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이날 1군 복귀전을 치른 외야수 채은성은 7타수 3안타 1홈런 8타점으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류중일 LG 감독은 경기 후 "윌슨이 5이닝을 잘 던져줬고 타자들이 초반부터 좋은 집중력을 보여줬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조이뉴스24 인천=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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