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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머니' 육진수 "칭찬과 격려 감사, 두 아들 더 잘키울게요"(인터뷰)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파이터 배우 육진수가 '공부가 머니?'를 통해 가족들을 공개한 소감을 전했다.

육진수는 28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 아내인 모델 출신 헬스 트레이너 이한나와 중학교 2학년 육지원, 초등학교 3학년 육지우 등 두 아들을 공개했다. 방송에서 육진수의 큰 아들은 공부와 피아노 사이에서 진로를 고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파이터 배우 육진수. [사진=육진수 소속사]
파이터 배우 육진수. [사진=육진수 소속사]

29일 육진수는 조이뉴스24와 전화통화에서 "실제로 두 아들을 키우는 아빠 입장에서 전문가들에게 한수 배우고 싶다는 생각에 출연하게 됐다"라며 "많은 분들이 응원을 해주셔서 아이들에게 더 잘 하고, 더 신경을 써야겠다고 생각했고, 책임감도 생겼다. 또 한편으로는 칭찬과 격려를 많이 해주셔서 어리둥절 하기도 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예전에도 타 방송사 가족 예능 프로그램 섭외를 받은 적이 있다. '공부가 머니'가 가진 좋은 의미를 알고 있었고, 나 역시 자녀 교육과 성장과정에 고민이 많아서 출연을 결정했다"라며 "갈등 보다는 현실을 짚어주고 미래를 제시해줘서 우리 가족에게 참 유익한 방송이 됐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방송에서 육진수의 아들은 훤칠한 외모로 시선을 잡아 끌었다. 예능적인 소질은 물론 이미 고등학교 수능 문제집을 풀고, 올림피아드 문제를 푸는 등 공부로도 가능성을 엿보였다.

육진수는 "아들이 이미 내 키를 훌쩍 넘었다. 키가 큰 아내를 닮은 것 같다"라고 쑥쓰러워했다.

최근 이병헌 감독의 영화 '드림'에 출연한 육진수는 향후 배우의 길을 걸어갈 예정이다. 그는 "참 감사하게도 어려운 시국 속에서도 연기제안을 많이 받고 있다. 앞으로 자주 인사를 드리게 될 것 같다"라며 "만약 좋은 방송이 있다면 예능에도 즐겁게 참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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