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콘서트 보나…송파구 집합금지명령 완화 "협의 예정"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서울 송파구청이 대규모 공연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완화하면서 '미스터트롯' 콘서트 재개도 협의된다.

31일 '미스터트롯' 콘서트 제작사 쇼플레이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측과 공연 재개를 협의할 예정"이라며 "아직 합의된 것은 없다"라고 전했다.

이날 송파구는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돔)과 핸드볼경기장을 운영하는 국민체육진흥공단에 내렸던 대규모 공연 집합금지 명령을 '방역지침 준수 집합제한 명령'으로 완화한다고 밝혔다.

'미스터트롯' 콘서트 [사진=쇼플레이]

새 집합제한 명령에 따르면 체조경기장과 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공연은 '대규모 공연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방역 지침 내용은 수용 인원의 40% 이하로 시설 사용과 좌석 2칸 이상 띄어앉기, 관람객의 마스크 착용 여부 확인을 위한 관람석 모니터링, 스탠딩 공연 금지 등이다. 송파구는 향후 신청되는 행사에 대해 방역 준비사항 등을 꼼꼼하게 점검해 허용한다는 계획이다.

송파구는 앞서 지난 21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운영, 관리하는 KSPD돔과 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되는 5천석 이상 대규모 공연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지난 24일부터 KSPO돔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TV조선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콘서트 서울공연의 1~2주차 공연이 취소 됐으며, 같은 공간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김호중의 8월 팬미팅은 장소가 변경됐다.

'미스터트롯' 공연 제작사 쇼플레이 측은 지난 23일 서울행정법원에 송파구청을 상대로 집합금지명령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과 행정소송을 제기했으나 기각됐다.

그러나 이번 지침 마련으로 '미스터트롯' 서울 콘서트도 재개 가능성이 열리면서 추후 협의 내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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