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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슬옹, 빗길 교통사고 "유가족에 사죄"…경찰 "과실여부 조사 중"(종합)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임슬옹이 빗길 교통사고로 무단횡단자 사망사고를 냈다. 임슬옹은 경찰조사를 받았으며, 고인과 유가족에 애도를 표했다.

임슬옹은 지난 1일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던 중 빗길 교통사고로 인해 무단횡단하던 보행자와 충돌을 일으켰다. 임슬옹은 사고 직후 현장에서 구호조치를 곧바로 취했으나, 안타깝게도 피해자가 병원으로 이송도중 사망하게 됐다. 사고 당시 임슬옹은 술은 마시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임슬옹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임슬옹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임슬옹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임슬옹은 절차에 따라 경찰서 조사를 받았으며, 이후 귀가 조치된 상태이나 심신의 심각한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현재 본 사안에 대한 경찰 조사 결과가 정확하게 나오지 않아 세부적인 내용을 밝혀드릴 수 없다"면서 "다만 피해자 유족분들의 마음이 얼마나 아플지 잘 알고 있으며 유족분들에게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에게는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임슬옹을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조사 중이다. 서울 서부경찰서 측은 "임슬옹이 빗길 교통사고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게 맞다. 임슬옹의 과실 여부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고 전했다.

임슬옹은 2008년 2AM으로 데뷔했다. 히트곡은 '이 노래' '죽어도 못 보내' 등이다. 이후 가수 활동과 함께 연기자 활동도 병행했다. 드라마 '개인의 취향' '천명' '호구의 사랑' '호텔킹' '미세스캅2' 등에 출연했다. 임슬옹은 지난 2월 소속사를 옮기고 활동 재개를 준비해왔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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