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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류호정 원피스' 완판…"쥬시쥬디 홍보대사급"


[조이뉴스24 정은지인턴 기자]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국회 본회의에서 입은 분홍색 원피스를 두고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해당 원피스가 완판됐다.

류 의원은 지난 4일 빨간색 랩타임 원피스를 입은 모습으로 국회 본회의에 나타났다. 이런 그의 복장을 두고 '부적절하다'는 의견과 '복장이 무슨 상관이냐'는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 또 논란 가운데 류 의원을 향한 도 넘는 성희롱 비난까지 등장했다.

복장을 향한 논란이 커지며 류 의원이 입은 원피스에도 누리꾼의 관심이 쏠렸다. 류 의원이 입은 원피스는 국내 브랜드인 '쥬시쥬디'의 원피스로 8만 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쥬시쥬디'는 캐주얼 업체 더베이직하우스가 2014년 선보인 브랜드다. 류 의원이 입은 원피스 정보가 알려지자 수 시간 만에 해당 제품은 완판됐다.

[사진 = 뉴시스]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6일 이번 논란과 관련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의견을 전했다. 그는 "갑자기 원피스가 입고 싶어지는 아침"이라며 "원피스는 수많은 직장인 여성들이 사랑하는 출근 룩. 국회는 국회의원들의 직장이다. 국회의원들이 저마다 개성 있는 모습으로 의정활동을 잘 할 수 있도록 응원해달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또 더불어민주당 유정주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17년 전, 그 쉰내 나던 논쟁'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유 의원은 이번 논란과 관련해 "2040년에도 비슷한 논쟁이 반복될 거라는 우려가 든다"라며 "쉰내 난다"라고 비판했다.

 [사진 = 심상정 의원 페이스북 페이지 캡처]
[사진 = 심상정 의원 페이스북 페이지 캡처]

조이뉴스24 정은지인턴기자 wjddmswl0169@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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