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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YG 스타일에 12人 다인원 장점 더해졌다…위너 응원"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트레저가 12인조 다인원을 차별화 포인트로 꼽으며 YG 보이그룹과 다른 매력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트레저는 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CGV에서 데뷔 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ONE' 발매 기념 프레스 행사를 열고 정식 데뷔를 알렸다.

트레저는 "오랫동안 꿈꿔왔던 데뷔가 이뤄진 순간이라 너무 기쁘다"라며 "연습생이 아니라 아티스트의 삶을 살아간다는 것이 설렌다. 성장한 아티스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데뷔 소감을 전했다.

그룹 트레저  [사진=YG엔터테인먼트]
그룹 트레저 [사진=YG엔터테인먼트]

트레저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4년 만에 발표하는 신인이자 빅뱅·위너·아이콘에 이어 네 번째로 선보이는 보이그룹. 2019년 1월 종영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YG보석함'을 통해 탄생했다.

방예담은 "많은 기대를 느끼고 있다. 블랙핑크가 글로벌 활약상을 보여주면서 데뷔에 대한 기대를 받았다. 원동력이 됐다. 데뷔를 앞두고 떨리고 긴장되지만 설레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YG 보이그룹과 차별화를 묻자 "12명이기에 가능한 것이 있다. 저희만의 매력을 보여주겠다. 각자의 개성이 뛰어나고 팀워크도 발휘되면서 시너지를 발생한다. 팬들에게 기대감을 줄 수 있는 가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만의 개성은 기존 YG 스타일에 다인원이고 칼군무로 보여줄 수 있는 장점이 더해졌다.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 다인원이 춤을 추면서 떼창하는 부분에서 차별점을 보여줄 수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선배 그룹들의 조언과 응원도 전했다. 트레저는 "녹음실에서 위너 선배들이 꿀팁도을 많이 알려줬다. 녹음할 때 좋은 결과물을 낼 수 있는 방법을 전해줬다"고 말했다.

트레저는 데뷔 목표를 묻자 "음원차트 100위 안에 드는 것이 목표다. 그 안에 드는 것으로도 만족할 것 같다. 순위보다 팬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기대하고 바라봐주는 그룹이 되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THE FIRST STEP : CHAPTER ONE'은 트레저의 '첫 번째 발걸음'을 의미하는 앨범명으로, 12개의 빛나는 점이 모여 하나로 완성된 트레저가 세상을 향해 내딛는 첫걸음을 상징한다. 타이틀곡 'BOY'는 강렬한 비트와 중독성 있는 댄스 브레이크 드롭이 인상적인 곡으로, 처음 느끼는 이끌림에 통제 불가능한 모습을 비추는 어리숙한 소년이 그녀를 향해 거침없이 돌진하는 내용을 가사에 담았다 가사에 담았다.

트레저는 이날 오후 6시 첫 싱글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ONE'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BOY'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오는 9일 SBS '인기가요'에서 첫 음악방송 데뷔 무대를 꾸민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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