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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지하철 인증샷 공개한 사연…"너무 막혀서 급히 갈아타"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미스터트롯'으로 스타덤에 오른 가수 영탁이 지하철 인증샷을 공개했다.

9일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에서는 영탁의 지하철 탑승기가 소개됐다.

9일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 인스타그램에는 검은 모자와 검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지하철역 승강장에서 셀카를 찍은 영탁의 사진이 게재됐다.

영탁이 지하철 인증샷을 찍은 이유는 극심한 교통체증 현상을 피하기 위해서다.

영탁 [사진 =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 인스타그램]
영탁 [사진 =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 인스타그램]

영탁은 방송에서 "차가 너무 막히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지각을 하게 됐다. 내비게이션에 찍히는 도착 시간이 계속 늘어나는 것을 보는데 너무 초조하더라. 그래서 지하철을 탔다"고 말했다. 영탁은 평소 약속시간을 절대 어기지 않는 연예인으로 알려져 있다.

DJ 최일구와 게스트 박슬기는 "영탁 때문에 지하철이 마비된 것 아니냐"고 물었다. 그러자 영탁은 "모자와 마스크를 써서 아무도 못 알아보시더라. 길거리에서 이촌역 가는 방향을 세 분께 여쭤봤다. 아날로그 방식으로 물어물어 왔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TBS FM 95.1 Mhz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는 매일 낮 2시~4시 사이 방송되며, 영탁이 고정 출연하는 '음악 반점' 코너는 매주 일요일 낮 2시 10분에 진행한다.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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