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이 1만1천원?…'네고왕' 광희 직격 협상 통했다

[조이뉴스24 정은지인턴 기자] 가수 황광희가 '네고왕'과 함께 BBQ(이하 비비큐) 치킨 가격 네고에 성공. 비비큐는 'BBQ 11,000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비비큐는 8월 7일부터 BBQ 앱을 통해 주문할 경우 ID 당 1회에 한해 황금 올리브 치킨을 7천 원 할인한 11000원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또한, 이번 이벤트에선 치즈볼 2개를 함께 제공한다.

이는 황광희가 유튜브 채널 '네고왕'에서 비비큐 본사에 방문해 윤홍근 회장과 직접 치킨 가격을 협상한 결과다.

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는 8월 8일 '네고왕' 콘텐츠를 통해 황광희가 비비큐 윤홍근 회장과 치킨 가격을 협상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황광희는 거침없는 입담으로 치킨 가격을 협상, 비비큐는 18,000원인 황금올리브치킨을 ID 당 1회에 한해 한 마리에 11,000원에 판매하고, 가맹점에게는 부담 없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여기에 네고왕 관련 할인 주문 시 치즈볼 2알을 무료로 증정하겠다는 조항도 담겼다.

이어 광희는 해당 영상인 '네고왕' 비비큐 편의 조회 수 500만 회 달성 시, 자신을 비비큐 모델로 발탁할 것을 약속하며 협상을 마무리했다.

해당 이벤트는 영상이 공개된 직후부터 9월 6일까지 비비큐 앱을 통해 할인받을 수 있다.

한편, '네고왕'은 웹 예능 '와썹맨'과 '워크맨'을 기획한 고동완 PD가 만든 새 웹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 6시 반 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를 통해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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