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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 찐팬' 김희재, '12시에 만납시다' 스페셜DJ 거머쥔 '성덕'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미스터트롯' 김희재가 생애 첫 라디오 DJ 신고식을 치렀다.

김희재는 10일 CBS 음악FM '이수영의 12시에 만납시다' 스페셜 DJ로 나섰다. 이날 김희재는 이수영을 대신해 스페셜 DJ를 맡아 안정적인 진행을 펼쳤다.

김희재 [사진=뉴에라프로젝트]
김희재 [사진=뉴에라프로젝트]

김희재는 사연을 읽는 것부터 음악 소개까지 생애 첫 DJ 도전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매끄러운 진행을 이어나가 합격점을 받았다. 또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로 청취자들의 귓가를 사로잡았다.

앞서 김희재는 이찬원과 함께 해당 라디오의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낸 바 있다. 특히 이수영의 오랜 팬이라고 밝힌 김희재는 그의 라디오에서 첫 DJ 도전에 나서 더욱 남다른 의미를 더했다.

성공적으로 첫 라디오 진행을 마친 김희재는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행복했다. 내일은 조금 더 편안한 목소리로 여러분들과 만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고, 끝 곡으로 이수영의 곡을 선곡해 '찐 팬' 임을 입증했다.

김희재는 오는 13일까지 '12시에 만납시다' 스페셜 DJ로 출연해 이수영의 빈자리를 채운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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