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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물의' 김병옥, '오케이마담'·'메피스토'로 1년6개월만에 스크린 컴백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배우 김병옥이 영화 두편으로 스크린에 얼굴을 비춘다.

지난해 음주 운전으로 출연 중이던 작품 '리갈하이'에서 자진하차 한지 1년 6개월만에 개봉 영화 '오케이 마담'으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김병옥은 지난 2019년 2월12일 오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경기도 부천시 원미경찰서에 불구속 입건됐다. 김병옥은 오전 12시 58분께 부천시의 한 아파트 단지 내 지상 주차장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을 한 혐의로 적발됐다. 당시 김병옥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85%였다.

적발 당시 김병옥은 "아파트까지 대리운전으로 온 뒤에 주차장에서만 주차를 하려고 운전한 것"이라고 진술했다. 하지만 경찰 조사 결과 그의 진술은 거짓으로 밝혀졌다. 당시 김병옥은 부천시 중동 롯데백화점 인근 도로에서 자신이 사는 아파트까지 2.5km 구간을 음주운전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병옥은 12일 개봉한 영화 '오케이 마담'에서 '장필준' 역을 맡아 1년여만에 스크린에 얼굴을 비춘다. 이어 오는 9월 개봉을 확정한 영화 '메피스토'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영화 '메피스토'는 미쟝센단편영화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김동후 감독의 연출작으로 영혼 계약 스릴러라는 이색 소재를 그린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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