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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철, '빈센조' 출연 확정…송중기·전여빈과 호흡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조한철이 tvN '빈센조'에 출연을 확정하며 송중기, 전여빈과 호흡을 맞춘다.

13일 눈컴퍼니는 "조한철이 '빈센조'에서 국내 로펌 대표 한승역 역을 맡는다"고 출연 소식을 알렸다.

2021년 상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tvN 새 드라마 '빈센조'(연출 김희원, 극본 박재범)는 조직 내 갈등으로 이탈리아에서 한국으로 오게 된 마피아 콘실리에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얽히며 악당의 방식으로 정의를 구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악당은 악당의 방식으로 깨부순다'는 기조 하에 법으로는 절대 징벌할 수 없는 변종 빌런들에 맞선 다크 히어로들의 지독하고 화끈한 활약이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전망.

배우 조한철  [사진=눈컴퍼니 ]
배우 조한철 [사진=눈컴퍼니 ]

앞서 송중기, 전여빈, 옥택연의 출연 소식으로 관심이 모아진데 이어 '왕이 된 남자', '돈꽃'에서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김희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열혈사제', '김과장' 박재범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조한철은 '빈센조'에서 최고의 스펙을 가진, 국내 최고 로펌 우상의 대표 한승혁 역을 맡는다. 특유의 섬세하고도 선 굵은 연기로 다시 한번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

조한철은 소속사를 통해 "'마피아'라는 독특한 소재의 멋진 작품에 훌륭한 배우들, 연출진과 함께 작업하게 되어 영광이다. 열심히 준비해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작품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조한철은 올해 '아무도 모른다', '메모리스트', '킹덤' 시즌2, '꼰대인턴', '한 번 다녀왔습니다'까지 특별출연을 포함해 무려 다섯 편의 드라마에 출연, 쉴 틈 없이 작품을 통해 대중을 만나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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