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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 마담' 박성웅, 러블리+코믹 다 잡았다…변신의 귀재 입증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박성웅이 영화 '오케이 마담'을 통해 또 다른 연기 변주로 특급 변신 했다.

지난 12일 개봉된 '오케이 마담'(감독 이철하)은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난데없이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영화로, 액션과 첩보, 코미디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박성웅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박성웅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박성웅은 극 중 컴퓨터 박사, 일명 '영천 시장의 스티브 게이츠'이자 아내 밖에 모르는 철부지 남편 석환 역으로 분했다. 첫눈에 반한 미영(엄정화 분)과 결혼에 골인해 딸과 부인 앞에서는 애교 만점인 소문난 사랑꾼. 비행기에서 화장실에 갔던 미영이 돌아오지 않자 귀여운 얼굴 뒤에 감춰진 컴퓨터 달인의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기 시작하면서 좌충우돌 하는 모습을 유쾌하게 그려냈다.

박성웅은 '오케이 마담'을 통해 지금껏 본 적 없는 사랑스러운 캐릭터에 현란한 구강 액션과 화려한 손가락 액션을 더해 극에 코믹을 배가시켰다. 특히 카리스마 넘치는 얼굴 넘어 보여주는 애교 넘치는 모습과 절묘한 코미디 감각은 영화의 웃음 포인트로 호평 받고 있다.

'오케이마담' 박성웅 스틸컷 [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오케이마담' 박성웅 스틸컷 [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오케이마담' 박성웅 스틸컷 [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오케이마담' 박성웅 스틸컷 [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또 미영 역의 엄정화와의 완벽한 부부 케미스트리도 영화를 봐야하는 이유로 꼽힌다. 박성웅은 가족 덕후 연하 남편 석환 캐릭터를 친근한 이미지와 함께 특유의 생활 밀착형 연기로 보여주며 관객들의 웃음 몰이에 성했다.

연출을 맡은 이철하 감독은 "박성웅이 갖고 있는 기존 캐릭터의 앞뒤를 보여주며 석환 캐릭터가 더 풍부해졌다. '오케이 마담'을 통해 박성웅 배우의 진짜 매력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호평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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