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신화 전진이 9월 13일 결혼한다.
전진 소속사 CI ENT 관계자는 14일 조이뉴스24에 "전진이 9월 13일에 결혼한다. 서울 모처에서 가족, 지인들과 모여 비공개 예식을 치른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로써 전진은 에릭에 이어 신화 멤버 중 두번째로 결혼을 알리게 됐다.
전진은 지난 5월 자필편지를 통해 항공사 직원 연인과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직접 밝혔다. 당시 전진은 ""어릴 적부터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 꿈이었던 내게 그 꿈이 현실로 다가왔다"며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큰 힘이 돼주는 이 사람과 함께라면 어떤 힘든 일이라도 이겨낼 수 있을거란 확신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후 전진은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출연해 예비 신부와 러브스토리를 공개한 바 있다. 전진은 "친한 후배의 지인이어서 알게 됐다. 첫 눈에 반했다"며 "신화 회의를 했는데 '새신랑'이라며 반기더라. 축가 부탁은 아직 안했다. 사회는 신혜성이, 덕담은 김구라가 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전진은 1998년 그룹 신화로 데뷔한 뒤 '티오피', '와일드 아이즈', '브랜드 뉴' 등 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가수 활동 뿐만 아니라 드라마, 예능을 통해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인기를 이어왔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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