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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X진성, '불후의명곡' 전설 출격…김호중·박서진·신유 등 대결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트로트가수 강진과 진성이 '불후의 명곡' 전설로 출격한다.

15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2020년 대한민국 트로트 신드롬 중심에 있는 강진과 진성이 전설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다.

강진은 1986년 '이별의 신호등'으로 데뷔, 2006년 '땡벌'이 조인성 주연의 영화 '비열한 거리'에 삽입곡으로 등장하며 젊은 층에게도 큰 인기를 얻었다. 이어 '땡벌'은 트로트 곡으로 유일하게 KBS '뮤직뱅크'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트로트가수 강진과 진성이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전설로 출격했다. [사진=KBS]
트로트가수 강진과 진성이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전설로 출격했다. [사진=KBS]

또한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가수 영탁이 부른 '막걸리 한잔'이 이슈가 되어, 원곡자인 강진도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진성은 1997년 '님의 등불'로 데뷔, 긴 무명생활을 하던 중 '태클을 걸지마' '안동역에서'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해 독보적인 보이스로 큰 사랑을 받았다. 진성은 '트로트계 BTS'로 불리며 남녀노소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대세 트로트가수 6인방 박구윤, 신유, 김호중, 영기, 박서진, 신인선이 출연한다.

트로트 재간둥이 박구윤은 진성의 '태클을 걸지마'를 선곡, 구수하고 시원한 가창력을 선보였고, 트로트 왕자 신유는 진성의 '안동역에서'를 애틋한 감성으로 담아냈다.

트바로티 김호중은 진성의 '보릿고개'를 선곡, 시원한 가창력으로 또 한 번의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킬 예정이며, 개그맨 출신 트로트가수 영기는 강진의 '땡벌'을 귀여운 댄스와 함께 유쾌한 무대를 선보인다.

차세대 트로트 킹 박서진은 "흥 보다는 한을 보여주겠다"며 강진의 '막걸리 한 잔'을 선곡, 아버지를 향한 마음을 담은 애절한 무대를 선사해 모두의 눈물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트로트계 샛별 신인선은 강진의 '삼각관계'를 선곡, 신선한 매력으로 흥겨운 무대를 펼친다.

15일 오후 6시 5분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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