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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정용화 "이준, 데뷔전 술 먹다 걸려 회사 나가...나만 남았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정용화가 이준과의 찐우정을 자랑했다.

1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한 정용화는 "이준과는 데뷔 전부터 알던 사이다"고 말했다.

이어 "같은 소속사였는데 이준은 배우 지망생이었고, 난 가수 지망생이었다"며 "서울 와서 처음 본 사람이 이준이었는데 서울 사람의 표본 같았다"고 말했다.

아는 형님 [JTBC 캡처]
아는 형님 [JTBC 캡처]

두 사람은 이후 매일 같이 다니며 친분을 쌓았다. 이준은 "내가 용화 데리고 다니며 서울 구경 다 시켜줬다"고 말했다.

정용화는 "한번은 이준과 삼겹살에 소주를 마셨는데 소속사 직원에게 들켰다. 대표님이 '둘 다 나가라'고 했는데, 이준은 당시 회사를 나가고 싶어 했다. 그래서 바로 나갔고, 나는 나가면 갈 데가 없더라. 부산에 다시 갈 수도 없었다. 그래서 버티고 있는데 3분 이후에 바로 대표님이 오셔서 '넌 하고 싶은 마음이 있구나'라고 바로 용서해줬다"고 말했다.

이준은 놀라며 "그런 스토리가 있었냐. 난 몰랐다. 어쩐지 밑에 기다리는데 안 내려오더라"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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