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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요 "MBC 공채 코미디언 출신, 남 받쳐주는 연기만…유행어無"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트로트 가수 이지요가 과거 코미디언 시절을 회상했다.

19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 코너에서는 최현, 김인학, 이지요, 윤광남, 성빈이 출연했다.

이날 MBC 20기 공채 코미디언 출신 트로트 가수라고 자신을 소개한 이지요는 "코미디언을 하면서 다른 사람 연기를 받쳐주는 역할만 맡아 유행어도 없었다. 그러다 코미디언이 된 지 1년 반 만에 프로그램도 없어졌다. 짧은 대사조차 할 수 없었다"라고 밝혔다.

이지요가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이어 이지요는 "어려서부터 연예인이 꿈이었다. 아빠는 그런 저에게 한숨을 쉬며 '네 인생 알아서 살아라. 대학교도 입학금만 내주겠다'고 하셨다. 그래서 대학 시절 온갖 아르바이트를 했다"라고 말했다.

또 이지요는 "대학교 1학년 여름방학 때 아빠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이후 아빠가 입학금만 내주시겠다고 한 뒤 저를 위해 평소에 하지 않으셨던 갯벌 작업을 한 사실을 알게 됐다.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렸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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