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예명은 천옥, 나이는 32살"…환불원정대 리더 확정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환불원정대 이효리가 '천옥'을 예명으로 정하면서 자신의 나이를 32살이라고 알렸다.

29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지미유(유재석)는 환불원정대 이효리, 엄정화, 제시, 화사와 만나 계약서를 작성했다.

이날 지미유는 이효리에게 "예명을 생각해봤는데 만옥이 어떠냐"고 제안했다. 이에 이효리는 "만옥보다 적은 천옥 어떠냐"고 제안했다.

지미유는 "예명에도 뜻이 있어야 한다. 하늘에서 내린 옥 같은 아이를 만나라는 뜻"이라며 이효리의 임신 계획을 응원했다.

이어 이효리는 "우리 나이는 다 알고 있나"라고 물으면서 "내 나이는 32살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몇년생인지, 무슨 띠인지도 몰라 웃음을 유발했다. 이후 이효리는 환불원정대 멤버들과 만나 리더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