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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금' 신국, 29일 지병으로 별세…향년 73세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신국이 29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3세.

배우 신국은 서울예술대학을 졸업한 후 연극 무대에서 활동하다 1969년 MBC 공채 탤런트 4기로 데뷔했다.

그는 MBC '수사반장' '전원일기' '제1 공화국' 등에 출연했다. 이후 이병훈 PD의 사극에 다수 출연했다. '허준' '상도' '대장금' '이산' '동의' '마의' '옥중화' 등에 출연해 시선을 잡았다. 특히 '대장금'에서는 주인공 장금이(이영애)를 돕는 내관으로 나와 인기를 끌었다.

 드라마 '이산'에 출연한 배우 신국. [사진=MBC]
드라마 '이산'에 출연한 배우 신국. [사진=MBC]

그는 '옥중화'를 찍으면서 건강 이상 징후를 느꼈고, 이후 루게릭병 진단을 받아 투병을 해 왔다.

빈소는 경기도 김포 쉴낙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발인은 31일.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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