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성훈, 물따귀 게임서 헨리에 졌다...시저 분장 당첨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성훈이 물따귀 게임에서 헨리에게 졌다.

1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성훈과 헨리의 옥캉스 모습이 담겼다.

이날 두 사람은 큰 튜브에 물을 받아놓고 물따귀 게임을 했다. 헨리는 "형이 지면 '혹성탈출'의 시저나 물개 분장을 해달라"고 제안했다.

성훈은 대신 헨리에게 "네가 지면 나처럼 수염을 길러서 스튜디오에 나오라"고 했고, 이를 보던 출연진들은 "헨리에게 휠씬 유리하다"고 성훈의 얼간미를 지적했다.

헨리는 연속으로 가위바위보에서 이겨 물따귀를 때렸고, 성훈은 고스란히 맞았다. 헨리는 "내가 형을 발라버렸다"며 신나했다.

성훈은 결국 시저 분장에 걸렸고, 분했던 성훈은 "번외 경기 한번 하자"고 했다. 성훈은 번외경기에서 이겨 물대포같은 물따귀를 때려 충격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