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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 김민재X박은빈, 덕수궁 돌담길 첫 데이트 '달달'..."힘들 때 연락해요"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김민재 박은빈이 첫 데이트를 했다.

14일 방송된 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는 이정경(박지현)이 박준영(김민재)에게 마음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정경은 박준영의 토크 콘서트가 끝난 뒤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며 "사랑해"라고 말한다. 이어 "현호(김성철)와는 헤어지겠다"고 한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SBS 캡처]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SBS 캡처]

박준영은 "이제 너와 나는 의미가 없다"며 "너도 내가 그런 것처럼 견뎌라"고 한다. 하지만 이정경은 며칠 뒤 한현호에게 이별을 고한다.

채송아(박은빈)는 경후 재단이 후원하는 연주자의 콘서트를 준비하다 연주자가 무대용 구두를 안가져왔다고 하자 자신의 구두를 벗어준다. 연주자는 채송아를 알아보며 "3수 한 언니 아니냐. 바이올린 한다고 다 바이올린리스트냐"고 디스했다.

그 말을 들은 채송아는 상처를 받고, 그날 연주회에 참석했던 박준영은 채송아가 원했던 사인 씨디를 준다. 거기에는 '바이올린리스트 채송아님께'라고 적혀 있었고, 채송아는 박준영이 자신을 바이올린리스트로 인정해준 것 같아 감동한다.

이후 박준영은 덕수궁 돌담길을 혼자 걷다가 채송아에게 전화해 "내일 저녁 먹자"고 데이트 제안을 했다. 승낙한 채송아는 전화를 끊은 후 기뻐하며 이불킥을 했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SBS 캡처]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SBS 캡처]

다음날 박준영은 아버지가 사고를 쳐 은행 대출을 받으러 갔다가 이미 대출이 너무 많다는 이유로 거절당한다. 그날 저녁 박준영은 채송아와 저녁을 먹고 덕수궁 돌담길을 걸으며 "오늘 안 좋은 일이 있었는데, 채송아씨를 보면 기분이 좋아질 것 같았다. 그런데 진짜 그렇다"고 말한다.

이어 그는 "채송아씨도 안 좋은 일 있으면 연락하라"고 말하고, 채송아는 "나는 좋은 일 있으면 연락할게요"라고 대꾸했다. 박준영은 기뻐하며 "그럼 더 좋다. 약속하자"고 말하며 손가락을 내민다.

두 사람은 수줍게 손가락을 걸며 미소 지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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