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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처럼 되고파"…더보이즈, '로투킹' 우승→팬心 휩쓸 '더 스틸러'(종합)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더보이즈가 '로드 투 킹덤' 우승 이후 더 강렬해진 '더 스틸러'로 돌아왔다. 방탄소년단처럼 K팝에 기여하고 싶다는 마음을 전한 더보이즈가 '더 스틸러'로 팬심을 휩쓸 수 있을까.

21일 그룹 더보이즈 미니 5집 'CHASE'(체이스)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더보이즈가 21일 미니 5집 '체이스' 온라인 쇼케이스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크래커엔터테인먼트]
더보이즈가 21일 미니 5집 '체이스' 온라인 쇼케이스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크래커엔터테인먼트]

이날 더보이즈 상연은 "새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이 갈수록 더 고민이 되고 어렵다. 하지만 열심히 준비한만큼 자신감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노래도 좋고 퍼포먼스도 좋으니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더보이즈는 지난 19일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주연은 "우리 첫 목표가 콘서트였는데 너무 좋은 추억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더비들과 같은 지붕 안에서 함께 호흡하지 못해 아쉬웠다. 댓글이나 채팅으로 많은 응원을 보내주셔서 재밌게 즐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케빈은 "엄청 기대했던 단독 콘서트였다. 아쉽게도 비대면으로 공연했지만 전세계 더 많은 분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돼서 큰 기회가 되지 않았나 싶다"고 답했다.

Mnet '로드 투 킹덤' 우승 이후 첫 컴백을 알린 더보이즈는 "'로드 투 킹덤'에서 매 무대를 할 때마다 높은 벽같은 미션이 있었다. 이걸 다 열심히 해내면서 우리도 성장한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상연은 "('로드 투 킹덤' 우승 이후 컴백에) 부담감이 없진 않았다. 하지만 설레고 기대되는 마음이 컸다. '로드 투 킹덤'에서 보여주지 못한 색다른 콘셉트로 돌아오게 됐다.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겠다. 즐거웠던 마음이 컸다"고 답했다.

이어 주학년은 "'로드 투 킹덤'을 하면서 정말 자신감이 많이 늘었다. 하나하나 해낼 때마다 멤버들과 더 서로 믿게 됐다. 그러면서 자신감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더보이즈가 21일 미니 5집 '체이스' 온라인 쇼케이스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크래커엔터테인먼트]
더보이즈가 21일 미니 5집 '체이스' 온라인 쇼케이스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크래커엔터테인먼트]

더보이즈 미니 5집 '체이스'는 사랑을 추격하는 '심(心) 스틸러' 더보이즈의 치명적이고 강력한 변신을 확인할 수 있는 신보다. 켄지, Coach&Sendo, Andy Love 등 내로라하는 글로벌 유명 프로듀서진들이 대거 참여한 이번 앨범은 앞서 매 앨범 작사에 참여해 온 멤버 선우가 또 한 번 앨범 다수 트랙 작사에 참여해 더보이즈만의 특별한 개성을 더했다.

이번 앨범에 다수 참여한 선우는 "이 곡의 포인트는 '반전'이다. 그래서 3절 훅이 나오기 전 중요한 파트에서 반전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작사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뉴는 "'더 스틸러'의 기술을 11가지 소개했다. 각자 캐릭터에 맞춰서 기술을 만들었는데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이 중 타이틀 곡으로 낙점된 '더 스틸러'는 중독적 사운드와 드라마틱한 구성이 돋보이는 컨템포러리 힙합 장르 곡이다. 마음을 훔치는 긴장감 넘치는 추격전을 모티브로 한 이 곡은 치명적 '심(心) 스틸러' 더보이즈의 완벽한 반전 매력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더보이즈는 이번 퍼포먼스 주안점을 묻는 질문에 주연은 "'로드 투 킹덤'을 통해 우리 퍼포먼스를 좋아해주셨다. 우리끼리 고민을 많이 했는데, 우리의 장점을 살려서 디테일을 많이 표현했다. 그 부분을 신경써서 봐달라"고 답했다.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됐다. 더보이즈는 "뮤직비디오 촬영을 데뷔 전부터 함께 해온 감독님과 했다. 그러다보니 편하게 재밌게 촬영했다. 부족했던 점도 조언 해주고 도와주셔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면서 성장한 느낌이었다. 기회가 되면 다시 한 번 작업하고 싶다"고 말했다. 선우는 "안무가 격해서 무릎이 터지고 바지가 터지는 에피소드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영훈은 웹드라마 '연애혁명' 촬영과 컴백 준비를 병행하며 바쁜 시간을 보냈다. 영훈은 "드라마 촬영하고 돌아와서 연습을 할 때 멤버들이 '고생했다, 수고했다' 말해줘서 오히려 좋았던 기억이 많다"고 말했고, 선우는 "정말 힘들었을텐데 항상 웃어주는 모습에 고마웠다"고 말했다.

더보이즈는 영훈은 "나온 신곡으로 열심히 활동할 계획이다. 다양한 방면에서 멋진 모습 보여드리는 더보이즈가 되겠다"고 말했고, 에릭은 "치명적인 매력의 심스틸러로 변신했으니 모든 면에서 확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바람이 있다면 주연이 '더쇼' MC를 하고 있는데 '더쇼'를 포함한 다양한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1위 공약을 묻는 질문에 제이콥은 "무대에서 가위바위보를 해서 술래를 뽑고 추격전을 하겠다. 재밌을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상연은 "'계단돌', '성장돌'이라는 말을 듣고 싶다. 방탄소년단처럼 성장해서 K팝에 기여할 수 있는 선두주자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21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 공개.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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