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6IX 이대휘, 한현민 공부 돕는다 "중학교 올A, 오바마 대통령상 수상"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그룹 AB6IX 이대휘가 한현민의 든든한 공부 후원자로 나섰다.

22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는 모델 한현민의 공부 고민에 '엠카운트다운' 공동MC 이대휘가 나섰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자퇴한 한현민은 대학 진학이라는 새로운 꿈을 꾸며, 검정고시에 도전한다.

이날 방송에서 이대휘는 "내가 스케줄 없는 날 너희 집에 가서 공부를 가르쳐주겠다"고 약속했다. 이대휘는 초등학생 시절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으며 영어, 일어, 스페인어까지 4개 국어 소통이 가능하다.

그는 "중학교 3학년 때까지 공부를 열심히 했다. 올A를 놓친 적이 없다"라며 "졸업 때 오바마 대통령 상을 받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이대휘는 한현민에게 스터디 플랜를 선물하며 "외국인 여자친구를 만들어보라"고 제안했다.

이어 "나는 초등학교 3학년 때 미국에 갔는데 영어 발음이 안 좋다고 왕따를 당했다. 악착같이 공부하다 보니 미국에서 공부를 잘하는 애들 중 한 명이 됐다"고 말해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앞서 이대휘는 2017년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했다. 현재 AB6IX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