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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우치 유코 사망, 前남편에 악플 폭주 '논란'


[조이뉴스24 이다예 인턴 기자] 일본 인기 배우 다케우치 유코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전 남편 나카무라 시도의 SNS가 악플로 도배되고 있다.

다케우치 유코 [사진 = 심지호 인스타그램]
다케우치 유코 [사진 = 심지호 인스타그램]

다케우치 유코는 지난 27일 새벽 도쿄 시부야구 아파트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됐다. 이후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끝내 사망했다. 향년 40세였다. 일본 경시청은 현장 상황 등을 근거로 다케우치 유코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이 가운데 전 남편인 나카무라 시도의 인스타그램에 폭주하고 있는 악플이 또 하나의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다케우치 유코는 지난 2005년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상대역인 나카무라 시도와 결혼했지만 2008년에 이혼했다. 당시 이혼의 원인은 나카무라 시도의 외도 때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케우치 유코는 지난해 2월 4세 연하의 배우인 나카바야시 다이키와 재혼했으나 전해진 비보 속에 일본 일부 네티즌들은 나카무라 시도의 SNS을 찾아 비난의 화살을 쏟아내고 있다.

나카무라 시도 측 관계자는 다케우치 유코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뒤 "갑작스러운 일로 인해 매우 큰 충격을 받은 상태"라고 입장을 전했다.

지난 1996년부터 배우로 활동한 다케우치 유코는 드라마 '런치의 여왕' , '프라이드', '장미 없는 꽃집',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등을 통해 일본은 물론 한국 팬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다.

조이뉴스24 이다예 인턴기자 janab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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