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유연석이 프랑스 영화 '고요한 아침(Matin Calme)' 출연진에 고마움을 전했다.
7일 오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황치열이 스페셜 DJ로, 배우 유연석과 김예원이 특별 초대석에 출연했다.
김태균은 3년 만에 '컬투쇼'에 출연하는 유연석의 출연을 반겼다. 최근 출연작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이야기 하며 "의사 역할이 너무 잘 어울렸다"라고 말했다.

유연석은 뮤지컬 '베르테르' 출연과 함께 영화 '고요한 아침(Matin Calme)'을 촬영하고 있다. '고요한 아침'은 영화 '더 페이지 터너'로 잘 알려진 프랑스 감독 드니 데르쿠르가 연출하는 작품으로, 한국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한 여성의 사건을 파헤치는 영화다.
유연석은 "프랑스 영화인데 감독님과 배우들이 한국에 와서 지금 촬영을 하고 있다. 배경이 한국이다. 프랑스 배우들과 이야기 할 때는 영어로 하고, 간단한 인사는 프랑스어로 한다. 한국 캐릭터들과 한국말을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에 와서 격리기간 감수하고 촬영을 하고 있어서 감사하다. 올가 쿠릴렌코는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 배우인데 한국에 와서 열심히 한다"라고 말했다. 황치열과 김태균은 "월드클래스"라며 감탄했다.
김예원은 "추석 때 '베르테르' 공연도 보러 왔다"라고 말했다. 유연석은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으로 이야기를 알고 있어서 잘 봤다고 하더라"라고 출연진에 고마움을 전했다.
유연석과 김예원은 올해로 창작 2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베르테르'에 출연했다.
'베르테르'는 베르테르와 롯데의 숭고한 사랑 이야기를 다룬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한국 감성에 맞게 옮겨와 2000년 초연된 이후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받은 웰메이드 창작뮤지컬이다. 11월 1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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