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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김희선, 시간 여행으로 주원母 조우 '충격'...시간여행자 주원 등장 '새국면'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김희선이 시간여행으로 자신과 똑같이 생긴 주원의 엄마를 만났다.

10일 방송된 SBS '앨리스'에서는 잊었던 기억을 떠올리며 진실을 마주한 태이(김희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형석(김상호 분)은 진겸(주원)을 대신해 오원(최원영)에게 살해를 당했다. 오원은 미래에서 온 시간여행자였고, 선생님이라고 불린 배후였다.

앨리스 [SBS 캡처]
앨리스 [SBS 캡처]

태이는 민혁(곽시양)과의 대화를 통해 잊고 있던 과거를 떠올렸다.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것은 시간여행자들이며 그 자리에는 민혁과 주원의 엄마인 선영(김희선)이 함께 했었다는 것을 기억해낸 것. 또한 선영에 의해 자신이 목숨을 구했음을 알게 됐다.

하지만 태이는 자신을 구한 것이 진겸(주원 분)의 어머니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태이는 "나 형사님 어머니를 본 적이 있다. 형사님 어머니가 나를 구해줬다. 시간 여행 때문에 난 목숨을 구했고 아버지는 목숨을 잃었다. 형사님과 난 어떤 관계일까. 우린 안 만났으면 좋았을 것 그랬다"고 씁쓸해했다.

하지만 진겸은 태이에게 "만나선 안 된다는 걸 알지만 나는 교수님을 만나서 행복했다"라며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앨리스 [SBS 캡처]
앨리스 [SBS 캡처]

철암(김경남)과 선영의 죽음이 관계가 있음을 알게 된 시영(황승언)은 그를 다그쳤다. 철암은 서로의 목적을 위해 뜻을 같이 하자고 시영을 회유했다. 민혁에 대한 미련이 남았던 오시영은 철암의 제안을 무시하지 못하고 태이를 납치하려다 사고를 당했다.

진겸이 쫓아와 윤태이를 구하려 했지만, 태이가 정신을 차린 곳은 2010년이었다. 그곳에서 진겸과 선영을 만나게 된 태이는 혼란스러워했다.

태이는 선영의 서랍에서 자신과 선영이 함께 찍은 사진을 보고 기억을 되살렸다. 지금까지 자신을 버린 어머니라 믿었던 기억 속의 어머니는 진짜 어머니가 아닌 선영이었던 것.

서로 마주한 선영과 태이는 충격에 휩싸였다. 이때 시간여행의 후유증으로 피부 발진이 일어난 불법 시간여행자 진겸이 나타나 궁금증을 자아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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