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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켈리, 선수단에 KBO 첫 완봉 기념 햄버거 65개 돌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LG 트윈스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가 자신의 한국 무대 첫 완봉승을 자축하며 동료들에게 한턱을 냈다.

켈리는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전에 앞서 선수단에 햄버거 세트 65개를 돌렸다.

LG 트윈스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가 11일 잠실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동료들에게 햄버거를 돌렸다.  [사진=LG 트윈스]
LG 트윈스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가 11일 잠실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동료들에게 햄버거를 돌렸다. [사진=LG 트윈스]

켈리는 지난 9일 NC전에 선발등판해 9이닝 2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해 LG에 입단하며 KBO리그 마운드를 밟은 이후 처음으로 완봉승을 따내며 에이스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켈리는 "팀 동료들의 도움 덕분에 커리어 첫 완봉승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시즌 막판 선수들이 조금이라도 더 힘을 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햄버거를 사게 됐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잠실=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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