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TV는 사랑을 싣고' 중식 대가 여경래, 인생 사부 허인과 재회 '감동'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여경래 셰프가 인생 사부 허인씨와 재회했다.

14일 방송된 KBS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중식의 대가 여경래가 출연했다.

여경래는 45년 중식 외길을 걸어왔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 100대 요리 명인으로 뽑히며 중식의 대가로 알려져 있다.

여경래 [KBS 캡처]

동생 여경옥 역시 중화 요리계의 스타 셰프로 알려져 있다. 여경래는 "가정형편 상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취업전선에 뛰어들었다. 기술을 배우라는 어머니의 말에 중국집에 취직한 뒤 인생의 사부님이 된 허인 사부님를 만났다. 그를 찾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허인씨를 찾기 위한 추적이 시작됐다. 허인 씨가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활동한다는 기사를 발견하고 찾았지만 그를 찾을 수 없었고, 그의 지인이 허인 씨가 건강이 안 좋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여경옥은 "일찍 찾아뵙고 안부도 전했어야 했는데"라고 후회했다.

여경래는 허인씨를 만나기로 한 중식당이 굳게 닫혀있는 모습에 당황했다. 김원희, 현주엽 역시 당황하던 찰나, 허인 씨가 갑자기 나타나 시선을 모았다. 여경래를 위해 장을 봐왔던 것. 두 사람은 환하게 웃으며 재회의 기쁨을 나눴다.

허인씨는 후두암을 앓은 뒤 은퇴했고, 이후 아들이 대를 이어 요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인 씨는 여경래 남매를 위해 요리를 하며 감동을 안겼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TV는 사랑을 싣고' 중식 대가 여경래, 인생 사부 허인과 재회 '감동'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
국회 탄소 중립 선언식 비전 퍼포먼스
국회 탄소 중립 선언식 비전 퍼포먼스
국회 탄소중립 비전 퍼포먼스
국회 탄소중립 비전 퍼포먼스
원내대책회의 참석하는 김병기 원내대표
원내대책회의 참석하는 김병기 원내대표
원내대책회의 주재하는 김병기 원내대표
원내대책회의 주재하는 김병기 원내대표
원내대책회의 주재하는 송언석 원내대표
원내대책회의 주재하는 송언석 원내대표
원내대책회의 참석하는 송언석 신임 원내대표
원내대책회의 참석하는 송언석 신임 원내대표
국힘 새 원내대표에 3선 송언석 의원
국힘 새 원내대표에 3선 송언석 의원
당선 소감 말하는 송언석 신임 원내대표
당선 소감 말하는 송언석 신임 원내대표
국민의힘 송언석 신임 원내대표
국민의힘 송언석 신임 원내대표
인사말하는 김용태 비대위원장
인사말하는 김용태 비대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