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방시혁 "상장사로 깊은 책임의식, 힘차게 나아가겠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시혁 의장이 책임의식을 갖겠다며 코스피 상장 소감을 전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상장 기념식을 열고 유가증권시장 입성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방시혁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저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상장에 이르기까지 도움을 주신 한국증권거래소 정지원 이사장과 주관사 임직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 빅히트 아티스트와 컨텐츠를 믿은 팬들, 아티스트들, 헌신해주는 임직원 여러분에게도 감사하다. 여러분이 오늘을 만들어줬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시혁 의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상장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 캡처 ]

방 의장은 "빅히트가 설립된지 15주년이 됐다. 음악과 아티스트로 위안을 주려는 작은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시작했지만 현재 4개의 법인과 1000여명의 임직원이 이끄는 글로벌 회사가 됐다. 상반기에는 5팀이 활동하면서 국내 음반 매출 40%를 휩쓴 압도적인 레이블이 됐고, 국내 최초 빌보드 핫100 아티스트(방탄소년단)를 배출하면서 글로벌 시장을 재편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그간의 성과를 이야기 했다.

방 의장은 "공식상품과 게임 등 이종산업 융합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혁신적인 사업도 펼쳐나가고 있다. 앞으로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계속해서 밸류 체인을 만들고 확장해가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빅히트는 질높은 콘텐츠와 산업모델을 발굴하고 빅히트 플랫폼 안에서 구현하겠다. 끝없이 연구하고 도전해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장해가겠다"라며 "이 산업 종사자 모두를 위해 성장 시키겠다. 글로벌 음악시장 생태계를 바꾸고 있는 빅히트가 해나가겠다"고 청사진을 그렸다.

방 의장은 "상장회사로서의 깊은 책임의식을 느낀다"라며 "투명성, 성장성, 사회기여도 등 다양한 관점에서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끝으로 "국민은 물론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기업으로 만들겠다. 음악과 아티스트로 위안을 주겠다는 마음을 잃지 않고 세계 최고의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으로 힘차게 나아가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빅히트는 이날 9시 증시 개장과 함께 유가증권서 거래를 시작했다. 공모가가 13만5천원인 빅히트의 시초가는 12만1천500원∼27만원 사이에 결정되는데, 매매개시 확인 결과 시초가는 27만원이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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