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플러스', 故 박누가 의사 삶 재조명 '화제폭발'...위암 중에도 의료봉사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故 박누가 의사가 화제가 되고 있다.

16일 방송된 KBS '인간극장 플러스'는 '아픈 만큼 사랑한다'는 제목으로 故 박누가 의사의 생을 조명했다.

이날 박누가 의사는 환자 수술 이후 "조금 일찍 만났더라면 쉽게 수술을 할 수 있었을 텐데"라고 아쉬워했다.

박누가 [KBS 제공]

박누가 의사는 그날 새벽 잠들지 못했다. 박누가 의사는 "속이 메슥거린다"고 말했다. 1996년엔 췌장암 수술을 하고, 위암 수술을 2번 하면서 몸상태가 급격히 나빠진 상태.

박누가 의사는 "이 시간까지 살아 숨쉬는 것만 해도 참으로 감사합니다. 세상의 빚과 소금으로 살아가라는 뜻인 줄 믿습니다. 아픈 만큼 사랑하게 하고, 아니 아플 수록 사랑하게 하소서. 이 무거운 발걸음이 가벼운 발걸음이 되어 더 많으 사람을 만나게 하소서"라고 기도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자아냈다. 그는 "제가 아파봤으니까 그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고 싶다. 제가 아파 봤으니까 그만큼 남을 사랑해야 겠다는 마음으로 살고 있다"고 했다.

박누가 의사는 지난 2018년 8월 생을 마감했다. 박누가 의사가 암으로 세상을 떠난 뒤 병원은 조카가 운영 중이다.

조이뉴스24 이지영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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