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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완 대행 "로맥·핀토, 끝까지 최선 다해줘 고맙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박경완 SK 와이번스 감독 대행이 팀 내 외국인 선수들의 시즌 막판 활약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 대행은 1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전에 앞서 "로맥과 핀토가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데 이런 모습들을 칭찬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박경완 SK 와이번스 감독 대행 [사진=SK 와이번스]
박경완 SK 와이번스 감독 대행 [사진=SK 와이번스]

로맥은 올 시즌 타율 2할8푼1리 30홈런 86타점을 기록 중이다. 팀 내 최다 홈런을 쏘아 올리며 SK 타선을 이끌고 있다.

핀토는 28경기 6승 14패 평균자책점 6.19로 기대에 못 미쳤지만 부상 없이 꾸준히 로테이션을 소화하고 있는 점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박 대행은 "시즌 막바지에 포기하고 성의 없이 플레이하는 외국인 선수들도 많이 봐왔다"며 "하지만 로맥과 핀토는 재계약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대행은 다만 "두 선수의 재계약 문제는 내가 최종 결정권자가 아니기 때문에 조심스럽다"면서도 "최근 로맥, 핀토의 활약은 팀에게 고민거리를 주는 부분도 있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인천=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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